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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커스텀 에이전트, 한 달에 얼마 나가나 — 크레딧 계산하기 전에 확인할 것

life-tips 2026. 7. 20. 14:49

2026년 5월 4일부터 노션 커스텀 에이전트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1,000크레딧에 $10입니다.

여기서 커스텀 에이전트는 노션 AI 일반 기능(글 요약·자동 채우기)이 아니라, 조건을 정해두면 알아서 도는 자동화를 말합니다. 일반 AI 기능은 유료 플랜에 그대로 포함돼 있으니 헷갈리지 마세요.

그리고 "얼마 나가나"를 계산하기 전에 걸리는 문턱이 있습니다. 커스텀 에이전트는 Business·Enterprise 요금제에서만 됩니다. 무료·Plus 사용자는 크레딧을 살 수조차 없습니다.

먼저 결론: 당신에게 해당되나

지금 쓰는 요금제월 결제가(1인)커스텀 에이전트
무료₩0❌ 불가
Plus약 ₩16,800❌ 불가
Business약 ₩36,000✅ 가능 (크레딧 별도)
Enterprise별도 문의✅ 가능

> 📌 가격 주의 — 노션 요금 페이지는 기본이 연간 결제 기준(Plus ₩14,000 / Business ₩30,000)입니다. 위 표는 월 결제 기준이라 더 비쌉니다. 연간 결제로 묶으면 약 20% 싸집니다.

Business로 올려도 크레딧은 포함이 아닙니다. 요금제 값을 내고, 그 위에 $10 단위로 또 사야 합니다.

혼자 쓰는 사람이라면 에이전트 하나를 돌리려고 월 3만 6천 원짜리 팀 요금제 + 크레딧 값을 내는 구조입니다. 개인 1명이 자동화 하나 때문에 팀 요금제를 사는 게 합리적인지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1회에 얼마나 닳나 — 공식 예상치

노션 도움말이 에이전트 종류별 1회 비용을 밝혀뒀습니다.

에이전트 종류1회 비용$10(1,000크레딧)으로
질문 답변~$0.03–0.11약 90~330회
메일 분류~$0.04–0.10약 100~250회
업무 배정~$0.05–0.15약 65~200회
상태 업데이트~$0.08–0.18약 55~125회
데일리 브리핑~$0.10–0.30약 33~100회

같은 종류라도 지시문이 길수록, 도구 호출이 많을수록, 읽는 DB가 많을수록 더 먹습니다.

그래서 월 얼마인가

위 수치로 계산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Business 월 결제(₩36,000) 기준 총액입니다.

쓰는 방식월 실행크레딧 값월 총액(1인)
가볍게 (주 2~3회 수동)~10회$10 이하약 ₩50,000
매일 1회 예약~30회$10약 ₩50,000
하루 여러 번·무거운 작업100회+$20~50약 ₩66,000~110,000

즉 개인이 혼자 쓴다면 월 5만 원 선이 시작가이고, 그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크레딧 최소 단위가 $10이라 적게 써도 그 이하로는 안 됩니다.

> ⚠️ 위 표는 공식 1회 비용 범위로 추정한 것입니다. 첫 달은 반드시 실제 사용량을 확인하세요. 참고로 한 팀이 월 150,000크레딧($1,500)을 쓴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 자동 실행을 여러 개 걸어둔 규모입니다.

돈 계산이 틀어지는 지점 3개

> 📌 여기서 '크레딧'은 적립 포인트가 아니라 매달 리셋되는 선불 사용권입니다. 쌓이지 않습니다.

① 크레딧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결제 주기마다 리셋되고 남은 건 사라집니다. 5,000을 사서 2,000만 썼다면 3,000은 소멸입니다.

미리 넉넉히 사두는 게 손해라는 뜻입니다. 모자라면 중간에 추가 구매할 수 있고 바로 쓸 수 있으니, 적게 시작하는 쪽이 낫습니다.

② 크레딧은 워크스페이스(팀이 같이 쓰는 노션 공간) 전체가 나눠 씁니다. 개인별 할당이 아니라, 노션 문서 표현으로 "누가 만들었든 누가 돌렸든 같은 잔액에서" 빠집니다. 팀원 한 명이 무거운 에이전트를 돌리면 다른 사람 몫까지 줄어듭니다.

③ 다 쓰면 에이전트가 멈춥니다. 관리자에게 사용량 80%·100% 시점에 알림이 가고, 크레딧이 리셋되거나 충전될 때까지 자동으로 일시정지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게 있습니다. 멈춰 있는 동안의 예약 실행(정해둔 시각에 자동으로 도는 것)은 건너뛴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중에 채워도 소급 실행되지 않는다는 뜻이라, 매일 아침 도는 자동화를 믿고 있었다면 그날 작업은 없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공식 문서에 명시돼 있지 않고 여러 해설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내용이라, 중요한 작업이라면 크레딧 잔량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Auto Adjust(자동 충전)는 켜기 전에 상한부터

크레딧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더 사주는 기능입니다. 확인해둘 게 넷입니다.

항목실제 동작
기본 상태꺼져 있음 — 직접 켜야 함
발동 시점100%가 아니라 80% 도달 시
결제등록된 결제수단에 자동 청구
지출 상한설정 가능하나 필수가 아님

기본이 꺼짐이라 모르는 사이에 돈이 나가진 않습니다. 다만 켤 생각이라면 지출 상한을 같이 설정하세요. 상한 없이 켜두면 에이전트가 예상보다 많이 돌 때 막을 장치가 없습니다.

상황별 판단

혼자 쓰는 개인 — 대부분 안 사는 게 맞습니다. 자동화 하나를 위해 팀 요금제까지 올라가는 구조라, 월 5만 원이 그 자동화 하나의 값이 됩니다.

정액제 AI 도구(챗GPT·클로드 등 월 3만 원 안팎)는 쓰는 만큼 늘어나지 않아 예산이 예측됩니다. 소모량이 변동하는 구조를 감당할 이유가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자동 실행을 걸 생각이라면 — 실행 주기부터 줄이세요. 매시간을 하루 1회로 바꾸는 것만으로 월 비용이 몇 배 갈립니다. 데일리 브리핑처럼 무거운 종류일수록 차이가 큽니다.

이미 Business를 쓰는 팀 — 문턱은 크레딧뿐이라 부담이 작습니다. 최소 단위로 시작해 한 달 실측 후 늘리세요.


크레딧 단가($10/1,000)보다 중요한 건 Business 요금제가 전제라는 점, 그리고 월 5만 원 아래로는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를 넘길 수 있으면 그다음이 크레딧 계산입니다.

(요금·정책은 2026년 7월 공식 문서 기준이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 청구액은 워크스페이스 설정에서 확인하세요.)